
맥북 제어센터는 여러 설정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macOS의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제어 센터에 내가 원하는 항목을 미리 사용자화 해두면 필요할때마다 설정에 들어가는 과정 없이 빠르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맥북 제어 센터 단축키 및 사용자화 설정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글 마지막에는 깜짝 꿀팁까지 소개해 드리니까 끝까지 읽어주세요!
맥북 제어 센터 단축키 알아보기

맥북 제어 센터 아이콘은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상단 메뉴바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어 센터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제어 센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지만, 매번 작업을 하는 도중에 아이콘을 클릭하는 과정이 사실 좀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제어 센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단축키를 알아두면 정말 편리합니다.
제어 센터 단축키는 fn+C 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와이파이, 블루투스, 디스플레이 등 기본으로 제어 센터에 설정되어 있는 항목 외에도 내가 원하는 항목을 미리 설정해두면 작업을 하다가 필요한 설정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계산기, 음악인식, 미러링, 스톱워치를 제어 센터에 설정해두어서 작업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단축키로 제어 센터를 열고 필요한 앱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제어 센터 항목을 사용자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맥북 제어 센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제어 센터 사용자화하기 : 나만의 맥북 만들기
제어 센터의 진짜 강력한 기능은 바로 완전한 사용자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할 필요 없이, 내가 자주 쓰는 기능만 골라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제어 센터 편집 모드 진입
- 메뉴 막대에서 제어 센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또는 단축키 fn+C 를 사용하여 제어 센터를 활성화합니다.
- 제어 센터 패널 맨 아래의 ‘제어 항목 편집’ 버튼을 클릭합니다.
- 편집 화면이 나타나면서 추가 가능한 모든 항목들이 표시됩니다.

항목 추가하기
위 사진은 제어 센터의 제어 항목 편집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왼쪽 사이드바에는 추가할 수 있는 모든 제어 항목들이 카테고리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항목을 찾아서 오른쪽 제어 센터 영역으로 드래그하면 즉시 추가됩니다.
자주 추가되는 유용한 항목들
- 키보드 밝기 : 백라이트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필수
- 배터리 : 현재 배터리 잔량과 전력 소모 상태를 한눈에 확인
- 사용자 전환 : 여러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 빠른 전환 가능
- 빠른 메모 : 저처럼 글쓰는 작업을 하다 보면 메모장에 뭔가를 빠르게 적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메모 앱을 열고 메모를 작성을 하려면 몇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제어 센터에 빠른 메모를 설정해두면 단축키로 제어 센터를 열고 클릭 한번으로 새로운 메모를 적을 수 있습니다. 이거 완전 강추!
- 스크린샷 : 스크린샷은 단축키가 물론 있지만 다양한 스크린샷을 골고루 사용하다보면 단축키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제어 센터에 다양한 스크린샷을 설정해두면 내가 원하는 스크린샷을 헷갈리지 않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항목입니다.
항목 제거하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항목은 제어 센터 밖으로 드래그하면 삭제됩니다. 마치 iOS의 앱 삭제처럼 아주 직관적인 방식입니다.
항목 크기 조절하기
일부 항목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어 센터에서 항목을 Control+클릭하면 크기 옵션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음악 재생 항목은 작게, 중간, 크게 세 가지 크기로 조절할 수 있고, 와이파이 항목은 작게, 중간 두 가지 크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자주 듣는다면 크게 설정하여 앨범아트와 재생 컨트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크기를 조절하는 또 하나의 유용한 점은, 항목을 작게 하면 아이콘만 표시되지만, 중간으로 설정하면 그 항목의 이름이 옆에 표시됩니다. 몇몇 항목들은 아이콘만으로 이게 무슨 항목인지 알아보기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항목 크기를 중간으로 설정하면 항목 이름이 함께 표시되어 알아보기 쉽습니다.

똑같은 ‘화면 미러링’ 항목인데 크기를 다르게 설정하니 아이콘만 표시되는 것과 이름이 함께 표시되는 것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콘만 보고도 이게 무슨 설정인지 분간이 안되는 것은 이렇게 이름이 함께 표시되게 해놓으면 금방 알아볼 수 있고, 또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은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제어 센터를 이용한 또 하나의 꿀팁
제어 센터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자주 사용하는 설정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또 하나 있습니다. 제어 센터를 열지 않고도 원하는 설정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겠죠?
바로 메뉴바에 항목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메뉴바에는 원래 설정된 항목들이 있고, 이 항목들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설정 – 메뉴 막대] 경로를 통해 들어가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은 설정에 없는 항목은 추가할 수 없죠.
그런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제어 센터의 [제어 항목 편집]을 이용하는 겁니다. 사진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될거에요.
메뉴 막대에 항목 추가하는 방법

원하는 항목위에 커서를 놓으면 항목 위에 녹색 + 버튼이 나타납니다. 그걸 클릭해주면 사진처럼 항목을 제어 센터에 추가할지, 메뉴 막대에 추가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메뉴 막대에 추가를 클릭하면 아래 사진처럼 메뉴 막대에 빠른 메모가 추가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제어 센터를 열지 않고도 메뉴 막대의 아이콘 클릭 만으로 빠른 메모를 실행시켜서 메모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너무 편하지 않나요?ㅎㅎ
저는 메뉴막대에 ‘음악 인식’도 함께 추가해 놓았는데요, 카페에서 작업하다가 좋은 음악이 나오면 클릭 한번으로 어떤 노래인지 찾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여러분도 본인이 자주 쓰는 항목은 메뉴막대에도 설정해서 사용해보세요. 작업 능률이 올라갑니다.
이상으로 맥북 제어 센터 단축키와 사용자화하는 방법, 그리고 소소한 꿀팁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다른 글들도 참고하셔서 즐거운 맥라이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