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정리-내 삶에 찾아오시는 예수님(행 9:3-9)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복된 만남은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오늘 말씀의 주인공을 보면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모습이 어떻게 뒤바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설교정리-내 삶에 찾아오시는 예수님(행 9:3-9)

사울은 어떤 사람인가?

오늘 본문 말씀의 주인공은 바로 사울입니다. 사울은 아주 엄격하게 율법을 배웠고, 그만큼 철저하게 율법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율법을 배우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예수님은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우기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잡아들였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훗날 자기 자신을 변론하면서 자신을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고,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하는데,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예수님을 알지 못한 채 잘못된 열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잘못된 열심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들이는 사울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

어느 날 사울은 늘 그렇듯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들이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다메섹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에 갑자기 하늘에서 환한 빛이 나더니 그 빛 속에서 사울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사울은 누구인지 궁금해서 “주님 누구십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일어나서 성 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알려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이 그치자, 강렬한 빛이 사라졌지만 사울은 그때부터 앞을 볼 수 없게 되었고,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캄캄한 흑암 가운데서 사흘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기도만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나니아

한편,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고 하는 제자가 있었는데, 예수님은 또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셔서 “사울에게 가서 기도해 주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나니아는 사울에 대한 소문을 이미 들어서 사울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왜 내가 이 사람을 도와야 하는지 물었는데, “그는 내 이름을 이방 사람들과 왕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기 위하여 내가 택한 그릇이다. 그리고 그는 나를 위하여 많은 고난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아나니아는 곧장 사울에게 가서 안수하며 기도하자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지더니 다시 볼 수 있게 되었고, 세례도 받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다시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변화된 사울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사울은 그의 삶도 송두리째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잡아 옥에 가두던 삶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며 예수님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삶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사울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를 건너기도 하고, 뜨거운 사막을 가로지르며, 때로는 추위도 견디고 굶주림도 참고, 심지어 사람들에게 돌로 얻어맞는 것도 인내하면서 그렇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온갖 고난을 받은 것입니다. 사울은 그렇게 고난을 받고, 심지어 감옥에도 갇히게 되지만, 그럼에도 쉬지않고 교회에 편지를 써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요? 무엇이 사울을 그런 사람으로 변화시킨 것일까요. 바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찾아오시는 예수님

오늘 말씀에서 사울과 예수님의 만남은 누구에 의해서 이루어 진 것인가요? 여러분, 사울이 예수님을 만날때 약속하고 만났습니까? 만나자고 졸라서 예수님이 만나주셨을까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사울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이던 사람도 만나 주시고, 그 사람에게 택한 그릇이라고까지 말씀하셨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품으며 말씀을 보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여러분을 예수님이 찾아오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를 사울과 같이 예수님이 택한 그릇으로 우리를 삼아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각자의 삶에서 나름의 방법과 모습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우리를 부르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부르심에 내가 응답 하는가 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말씀을 통해서, 이런 설교 시간을 통해서, 찬양을 통해서, 때로는 여러분이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삶의 현장 속에서, 여러분 마음에 찾아오실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위해서 이런 모습이 되어야겠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에 이런 모습으로 그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런 여러분의 마음속의 소리가 들린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그런 삶으로 부르신 것이고,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것만이 다가 아니라, 여러분이 이해하고 알 수 있는 방식으로 예수님은 여러분 마음속에 찾아오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이 여러분에게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소원이 생기길 바라고, 여러분의 꿈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길 바랍니다. 생명의 길을 걸었던 사울처럼, 여러분도 영혼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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