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주주 모어무드 맥세이프 충전기를 2년간 사용해오다가 우연히 제가쓰던 제품이 초기불량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년간 써오던 충전기가 초기불량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지만, 더 믿기 힘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이제부터 천천히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오주주 모어무드 첫 만남, ‘감성’과 ‘기능’을 모두 잡은 충전기
약 2년 전, 차량용 맥세이프 충전기를 찾던 중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은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주주 모어무드 맥세이프 충전기였습니다.

처음 이미지는 ‘감성’이었습니다.
자동차 내부를 은은하게 비추는 앰비언트 라이트, 그리고 불필요하게 화려하지 않은 매트 블랙의 미니멀한 디자인.
보자마자 “이건 꼭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제 차의 기본 인테리어 라이트 색상은 빨간색입니다.
모어무드는 여러 색상의 앰비언트를 지원하지만, 저는 언제나 빨간색으로 고정해두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마치 충전기가 제 차의 순정 옵션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질감 없는 디자인’이란 이런 걸 말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2년 동안, 오주주 모어무드 충전기는 단순히 제 아이폰을 충전하는 도구가 아니라,
차량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소한 호기심이 불러온 예상 밖의 전개
2년 동안 별 탈 없이 만족스럽게 사용해오던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세트로 들어있는 케이블은 최대 몇 W까지 지원할까?”
맥세이프 충전 효율을 높이려면 케이블 스펙도 중요하기 때문에 오주주 공식 스토어에 들어가 제품 상세 설명을 찾아봤지만 케이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혹시 누군가가 질문을 한게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Q&A 게시판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케이블 관련 질문은 거의 없고, 눈에 띄는 건 전혀 다른 주제의 질문들이었습니다.
“앰비언트 라이트가 충전 중에 깜빡거려요.”
“충전하면 불빛이 아예 꺼지는데 정상인가요?”
순간 멈칫했습니다.
“내 충전기는 항상 켜져 있는데?”
뭔가 싸한 느낌이 들었죠.
혹시 내가 잘못 기억하는 걸까 싶어 바로 차로 내려가 직접 충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역시나 충전 중에도 라이트는 계속 켜져 있었습니다.
질문 하나 남겼을 뿐인데, 충격적인 답변
호기심 반, 확인 차원 반으로 Q&A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충전 중에도 앰비언트 라이트가 꺼지지 않는데 정상인가요?”
다음날 도착한 답변은 정말 예상 밖이었습니다.
“오주주 모어무드 충전기는 충전이 시작되면 앰비언트 라이트가 꺼지도록 설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초기불량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처럼 핸드폰과 충전기 사이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충전중에도 꺼지지 않으면 불량이라는 것이죠.
순간 멍해졌습니다.
2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잘 쓰던 제품이 사살은 불량품이었다니.
이게 말이 되나 싶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를 이어갔습니다.
담당자님은 차분하게 상황을 듣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다면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원하신다면 새제품으로 교환해드릴 수 있습니다.”
“설마 2년이 지난 제품을?”
처음엔 믿기 힘들었지만, 혹시 추후에 생길수도 있을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싶어 교환을 요청드렸습니다.
믿기 어려운 ‘무상 교환’의 진심
이후 진행은 놀라웠습니다.
복잡한 절차나 영수증 제출 요구도 없었고, 그저 증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짧은 동영상만 전송하면 되었어요.
며칠 후, “새제품을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기존 제품은 반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답변이 도착했습니다. 그 순간 느꼈습니다. “아, 이건 단순한 고객 응대가 아니구나.”
많은 브랜드들이 ‘프리미엄’을 외치지만, 그 말이 진짜가 되려면 고객이 직접 ‘체감’을 해야 합니다.
제가 볼때 오주주는 그걸 해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
답변을 받은 바로 다음날 새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진짜 프리미엄 브랜드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오주주 모어무드 스토어의 답변은 늘 이렇게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프리미엄 브랜드 오주주입니다.”
처음엔 단순한 인사말로 보였지만, 이 경험을 통해 그 문장이 오주주 모어무드 브랜드 철학의 선언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직업상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납니다.
그중에는 ‘당장의 손해를 피하려다 고객을 잃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오주주 모어무드 스토어는 달랐습니다.
단기적 손실보다 장기적 신뢰를 선택했죠.
5만 원짜리 제품 하나를 손해보는 대신, 한 명의 고객 마음속에 오주주 모어무드 라는 브랜드 이름을 새긴 겁니다.
그건 단순히 충전기를 교환해준 행위가 아니라,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한 사례였습니다.
오주주 모어무드 맥세이프 충전기 후기 총평
2년이 지난 제품의 초기불량을 인정하고, 무상으로 새제품을 보내주는 브랜드는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고객이 추가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단지 ‘증상을 보여줬다’는 이유로 말이죠.
이 경험은 단순한 제품 교환을 넘어 오주주 모어무드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감동을 동시에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오주주 모어무드 맥세이프 충전기는 단순한 차량용 충전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디자인, 기능, 고객 배려가 완벽히 어우러진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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