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체증식 대출상환방식 한눈에 보기

원금균등 원리금 균등 체증식 상환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하다보면 대출금을 어떤 방식으로 상환할지 선택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대출금의 상환방식마다 매달 상환해야 하는 원금과 이자의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는 방식인지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체증식 대출상환방식 한눈에 보기 사진

원금균등 상환 방식

원금균등 대출상환방식 사진

원금균등 상환 방식(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원금균등 상환 방식은 갚아야 할 총 대출금액을 총 개월수로 분할하여 매월 균등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매달 동일한 원금을 갚아나가기 때문에 총 원금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인해 이자도 함께 줄어드는 원리이기 때문에 ‘체감식 상환’이라고도 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원금균등 상환 방식은 매월 동일한 원금을 상환하게되고 이에 따라서 이자는 줄어들게 되어 원리금이 갈수록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상환해야 할 이자의 총액은 세가지 상환방식 중에서 가장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들어가는 이자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초기 높은 원리금에 대한 부담이 존재합니다.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

원리금균등 대출상환방식 사진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원리금을 총 개월수로 나누어 상환하는 방식으로 만기까지 매월 원금과 이자의 합계액을 균등하게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매월 갚아야 할 원리금이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원리금이 매월 동일하기 때문에 생활비를 관리하는 측면에서 편리합니다. 또한 원금균등 상환 방식에 비해서 후반에 더 많은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보았을 때 원금균등 상환 방식에 비해서 약간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이점은 아래 체증식 상환 방식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단점으로는 상환해야할 총 이자의 금액이 원금균등 상환 방식에 비해 다소 높다는 점입니다.


원금균등 상환 방식과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 총 이자비교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는 방법인 원금균등 상환 방식과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은 이자의 총액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서 각 상환 방식을 설명한 것을 토대로 비교해보면, 총 이자액으로는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 보다 원금균등 상환 방식이 이자가 적기 때문에 더 유리한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자를 덜 내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초기 월 상환금에 있어서, 원금균등 상환 방식이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보다 크기 때문에 총 이자금액이 높은 것보다 매월 상환하는 원리금이 일정해서 생활비 관리면에서 좀 더 유리한 방식이 필요하다면 원리금균등 상환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초기 부담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총 이자를 줄이고 싶은 사람은 원금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고, 총 이자금액은 다소 높더라도 정기적인 지출 계획을 세워 자금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은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체증식 상환 방식

체증식 대출상환방식 사진

체증식 상환 방식(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체증식 상환 방식은 디딤돌 대출이나 보금자리론과 같이 주택담보대출에서 볼 수 있는 상환 방식으로 만기일까지 매월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이 증가하는 방식입니다. 체증식 상환 방식은 초기에는 원금을 뺀 이자만 상환하다가 일정기간 이후로 원금을 함께 갚아 나가는 방식으로 만기일까지 매월 상환액이 일정금액씩 증가하게 됩니다. 세가지 상환 방식 중에서 총이자는 가장 높지만 초기에 상환하는 금액이 적어 최근에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보다 더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상환방식입니다.

초기 부담은 적은 반면에 총 이자가 제일 높기 때문에 가장 손해보는 상환 방식처럼 보이지만, 체증식 상환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의 생각은 다릅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 금액이 높고 대출기한 또한 30~40년으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는 줄어들게 되는것을 감안하면 원금을 최대한 늦게 갚는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구입한 주택에서 오래 살지 않고 다시 이사를 할 계획이 있는 경우 초기 낮은 원리금을 내며 살다가 시세차익을 얻고 다른 주택을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체증식 상환 방식이 효과적인 선택이 됩니다. 그러나 계획대로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주택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매매할 수 없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매입한 주택에 거주하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고, 그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갈수록 원리금이 높아지는 체증식 상환 방식이 불리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결론

오늘은 총 세가지 대출금 상환방식인 원금균등 상환 방식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 체증식 상환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구입한 주택에 오랜 기간 거주할 계획이거나 초기 높은 이자상환에 부담이 적은 사람이라면 총 이자금액이 가장 낮은 원금균등 상환 방식이 가장 적합하고, 몇년 거주하다가 시세차익을 얻고 다른 주택을 매매하여 갈아탈 사람은 초반에 낮은 원리금을 상환하여 부담을 가장 낮출 수 있는 체증식 상환 방식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인의 경제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맞는 대출금 상환 방식을 선택하여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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